떠나요~ 제주여행 5일차

2020. 9. 13. 00:07여행을 떠나요

떠나요~ 제주도

2020.08.29 제주여행 5일 차


5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~

'블랑 게스트하우스' 에서도 조식제공이 됩니다~

여기도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해주시는데~ 맛있어요👍

씻고 퇴실하려고 내려오니 사장님께서 표선해수욕장까지 태워다 주셨어요~(감사합니다☺️)

오늘은 걷지 않고 표선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바로 숙소로 가기로 했어요. 

남원 쪽 가는 중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요 ㅠㅠ

4코스는 그쪽으로 지나가야 해서 그냥 바로 숙소로 가는 게 안전할 것 같더라고요.

 

이 날도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~ 

코로나로 인해서 해수욕장과 야영장은 문을 닫았더라고요.

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. 

표선해수욕장도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고 예뻐요~

이래서 제주도 제주도 하는 것 같아요~

 

제주  표선해수욕장 

점심은 '국수 앤'이라는 곳에서 회국수와 고기국수를 시켰어요~

회국수에 회도 길게 많이 들어가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~

고기국수는 여기도 맛있었는데~ 음 2코스 걸을 때 먹었던 곳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~

그 외에도 전복구이세트, 어전 세트 다양하게 많이 있답니다~

국수 앤

매일 10:00~22:00 둘째, 넷째 월요일 휴무

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 당포로 19-3

고기국수 8000원 

회국수 10000원

 

밥을 먹고 1시간 30분?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숙소는 '바다랑 파도랑 펜션'입니다.

숙소 바로 앞에 바다라서 뷰가 또 엄청나더라고요.ㅎㅎㅎ

 

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그래도 바로 방을 주셨어요~

여자 사장님께서 혼자 다 청소하고 계시더라고요.

방도 넓고 에어컨도 잘 되고 티비도 있어요~ 펜션이어서 취사도 가능했습니다.

세탁 필요하신 분은 사장님께 허락받은 후 1층 세탁기를 사용하시면 돼요~

저는 오자마자 씻고 조금 취침한 뒤 저녁거리를 사러 나갔습니다.

근처에 음식점 몇 군데 있긴 했는데 배가 많이 안 고파서  편의점에서 사 먹기로 했습니다.

편의점 가려면 좀 걸어야 돼서 조금 불편한 점도 있긴 했지만 바다 보면서 걸으니까 그런 생각도 사라졌던것 같아요.

밤바다 너무 예쁘죠? 제주도는 낮에도 바다가 예쁘지만 밤에도 진짜 예쁜 것 같아요~

조금 먹기엔 많네요 ㅎㅎㅎㅎ 닭발은 가다가 닭발집이 있어서 포장해왔어요 

근데 좀 너무했어요... 저 정도 양에 16000원이라니... 편의점에서 산 곱창의 양과 다를 게 없었다는.....

바다랑 파도랑에도 사장님께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그 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~

 

그렇게 저는 저녁 겸 야식을 마치고 기절했습니다아아아 

먹고 나니 잠이 쏟아지더라고요. 비록 걷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알찬 하루였던 것 같아요.

그럼 다음날을 또 기대하며 빠빠이~~🙌 

 

바다랑 파도랑 펜션 

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94-10

입실 15:00 퇴실 11:0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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