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. 9. 12. 00:14ㆍ여행을 떠나요
떠나요 제주도~
2020.08.28 제주여행 4일 차
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~
'달휴 게스트하우스'에서는 조식도 주는데요.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셨어요~
입실하실 때 미리 조식 신청하시면 돼요~
먹는 동안 사장님께서 뮤직비디오를 틀어주셨는데, 방탄소년단 팬이시더라고요.
(저도 방탄소년단 팬인데~~☺️) 먹는 동안 사장님과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~
더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해서 ㅠㅠ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씻으러 갔습니다.
사장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3코스를 걷기 위해 온평리 포구로 갔습니다.
3코스는 온평리 포구~표선해수욕장까지 입니다.
이 코스도 15km 정도 되는 것 같아요.
오래 걸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근육통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~
다시 힘을 내서 걸어봅시다!!👏🏻
근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~ ㅠㅠ 오래 걸을 수 있을지....
그래도 풍경들은 너무 예뻤답니다~
제주도는 바다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~
3코스는 A, B 코스로 나뉘어요~
A코스는 돌아서 가고 B코스는 해변도로로 해서 걷는 코스예요.
저는 해변도로를 선택했습니다.
역시 저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ㅎㅎ
꽃들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걷기만 해도 힐링힐링☺️
근데 태풍 지나가고 나니 너무너무 더웠어요 ㅠㅠㅠㅠ
가방도 무거우니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~
중간지점 가기 전에 너무 힘들어서 좀 쉬었다 갔습니다.
드디어 드디어 중간지점
'신산리 마을카페'
바로 앞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어요~
더워서 지체할 시간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. 들어가니까 역시 천국~~~ 에어컨 빵빵해서 너무 좋았어요~
청귤 에이드와 녹차빙수 시켰어요~
사장님께서 저희가 너무 지쳐 보였다고 하시면서 청귤청도 많이 넣어주시고, 탄산수도 주셨어요~
너무 감사했어요~ 😭
녹차빙수도 진짜 맛있었어요~ 단점은 좀 비쌌다는 거 ㅠㅠ
어쨌든 그래도 남기는 거 없이 다 싹싹 먹었다는 거~
신산리 마을카페
매일 10:00~ 18:00
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 장성로 33
청귤 에이드 5000원
녹차빙수 13000원
카페에서 그렇게 먹고 저는 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.
메뉴는 흑돼지 두루치기👍
여기는 고사리가 들어가더라고요. 새우장도 나오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.
밥을 먹고 저는 또 열심히 걸어서 마지막 종점 가기 전에 숙소까지 갔습니다.
그 이후에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 ㅠㅠ
3코스 숙소는 '서귀포 블랑 게스트하우스' 였어요~
저는 더블 베드룸 예약했는데 시설도 좋고, 세탁도 부탁드리면 세탁도 해주셨어요~
너무 친절 친절👍 그리고 뚜벅이로 오시는 분들은 3km 이내에 계시면 픽업 서비스도 해주신다고 해요~
전 몰라서 앞에서 버스 타고 갔어요~
(그리고 한 달 살이하고 싶은 분들 추천드려요~ 한달에 50만원에 물세 전기세 안내도 된다고 하셨어요.!!
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면 식당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식당을 이용해보니 그렇게 크게 불편함도 없고 좋았어요~)
한달 살이 아니더라도 제주도 가시면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~
저는 그럼 또 다음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~🙌
서귀포 블랑 게스트하우스
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관정로 43번 길 76-31
예약문의 010.6276.076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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